[청년 통장] 매 달 10만원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 더 저축해준다

청년 내일 저축 계좌 (가칭)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을 내놓았다.

오늘 (2021.6.28)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 청사에서 2021년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합동 브리핑했다.

 

28일 여당과 청와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하반기부터  맞춤형 자산 형성을  위해

청년들의 소득기준에 따라 3구간으로 구분해 자산형성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중위소득 100% (4인 가구 기준 월 488만원 이하) (만 19세~39세의 청년의 기준 나이 규정을 이용할 가능성이 큼)

내용: 3년간 720만원 목돈 마련 기회 제공

방식: 1대1 매칭, 청년이 매달 10만원 저축시 정부가 10만원 지원.

3년 만기를 채울 경우 720만원의 묵돈을 마련

 

'소득구간Ⅰ'에 해당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금을 든다면 정부가 매달 10만원씩을 더 지원해 주어서

목돈은 720만원을 마련하도록 정부가 지원한다.

 

'소득구간Ⅱ' 에 해당하는 기준은 월 274만원 이하의(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청년 소득자에게는 

청년의 적금 기간에 따라 2~4%의 금리를 지원한다.

 

'소득구간Ⅲ' 에 해당하는 고소득 청년의 경우에는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펀드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소득을 벌어들이는 청년도 지원대상이 되어서 20~30대인 MZ세대의 민심을 잡기 위한 청년 민심 달래기용 이라는 분석도 있다. 

 

또한 기존에 중소기업을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행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실행 기간과 지원 인원을 늘리기로 하였다. 지원 인원은 2만명을 늘리고 기한은 예정된 일몰 기한으로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