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 이론-7. 세계 2차 대전 기원 WW2, 세계 대전 발발 원인요약

<2차 세계 대전 전쟁 기원>

종종  '히틀러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세계 2차 대전은 단순히 히틀러의 전쟁이라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히틀러는 단기 기간의 전쟁인 전격전을 원했기 때문이다. A.J.P는 히틀러가 서구 민주 국가들의 유화정책이 만들어낸 힘에 들어간 기회주의자에 불과하다고 말을 한다. 그 당 시대의 히틀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4가지가 되었다. 독일의 약화된 국제적 지위를 받아들이는 선택을 하거나. 경제적 성장을 확대시켜서 독일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것 , 베르사유 조약을 수정하여 1918년에 독일이 빼앗긴 지역 중에 일부분을 돌려받는 것이 있다. 때마침 세계 1차 대전의 모든 책임을 독일에게 돌리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의견이 이미 팽배했다. 하지만 독일의 히틀러는 위의 3가지 선택을 안 하고 팽챙주의를 택했다. 히틀러는 유럽 한가운데에서 갇히는 체로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땅을 위해서 동쪽으로 진군하여 독일의 땅을 넓힐 계획이었다. 독일의 팽챙정책은 4가지의 단계로 추구했는데 첫 단계에서는 히틀러는 교묘하게 베르사유 정책의 틀을 파괴하려고 했다. 그래서 1933년 10월에 국제 연맹과 국제 연맹 군축회의에서 탈퇴를 했다. 탈퇴의 모든 책임은 프랑스에 돌리고 나왔다. 1936년도에 에티오피아로 유럽의 관심이 가자 히틀러는 비무장지대인 라인란트에 군대를 진군시키고 이 모든 책임을 프랑스가 소련과 협약을 맺어서 라고 책이을 프랑스에게 전가를 했다. 두 번째 단계로는 독일로부터 인접한 작은 국가들을 상대로 히틀러는 영토확장을 주도했다. 세 번째 단계로는 히틀러는 1940년에 군사적 지배권을 획득했다. 1940년에 화려한 작전을 통해서 독일은 유럽 대륙의 지배자가 되었다. 네 번째 단계는 '과대 팽창'시기이다. 이 시기에 히틀러는 전면전을 감행했다. 오랫동안 히틀러는 동쪽으로 진군해서 소련을 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양쪽에서 전쟁을 벌일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영국을 먼저 처리해야 했고 영국을 히틀러의 공군이 공격했으나 패배하면서 양면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 영국에게 패배한 후 히틀러는 소련을 공격한 후 돌아와서 영국을 공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소련을 공격을 했으나 이는 히틀러의 중대한 실수였다.

 

<전쟁에 영향을 미친 개인의 역할>

히틀러의 개인적인 성향은 세계 2차대전을 발발시키는 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 가. 어찌 보면 맨 처음 단계에서는 히틀러의 성향이 전쟁 발발의 결정적인 원인은 아닐 수도 있다. 세계 1차 대전 이후로 서구 국가들은 죄의식에 사로 잡혀 있었고 국내적으로 이미 분열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독일의 민족주의자가 영리하다면 베르사유의 조약을 수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두 번째와 세 번째의 단계에서는 히틀러의 호전적인 성격과 대담한 성격이 전쟁 발발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쟁 발발의 네 번째 단계에서 히틀러의 개인적인 성향인 점점 커지는 욕심과 그의 자만이 전쟁에서의 실수를 불러일으켰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히틀러는 양면 전쟁의 가능성을 최대로 줄였어야 했는데 영국을 공격하고 나서 소련을 공격한 상황과 미국에 먼저 선전포고를 한 히틀러의 행동은 중대한 2가지의 실수였다. 히틀러의 또 다른 약점으로는 히틀러는 인종차별적인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었다. 히틀러는 아리아 지배 민족이라는 신화를 만들고 인종차별적인 태도로 미국의 다원주의를 무시했다. 또한 히틀러의 반유대인적인 성향으로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다 축출해버렸다.

<전쟁에 영향을 미친 체제와 국내적 원인>

구조적인 차원으로 볼 경우 세계 1차대전은 독일에게 너무 가혹하면서 관대했다. 베르사유조약이 독일의 민족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는 너무 가혹했고 독일인이 도전할 여지를 남겨두었다는 점에서는 너무 관대했다. 특히 미국과 소련이 세력균형에 참가를 늦게까지 안 했기 때문에 독일이 주도하는 팽창정책이 저지가 될 수가 없었다. 국내적 차원에 있어서는 첫 번째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은 계급갈등과 이데올로기 분쟁으로 분열이 되어있어서 조율이 된 외교정책을 내놓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1936년 프랑스에 사회주의자인 레옹 블룸이 권좌에 오르자 프랑스 보수주의자들은 '히틀러가 블룸보다 낫다'는 말까지 떠돌았다. 1939년에 영국 보수당 정부가 스탈린과 협정을 맺으려고 시도했으나 영국의 상류계층이 공산주의자들과 상대를 하기 싫어하는 저항을 해서 소련과의 협정을 하지 못해서 독일이 더욱 날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또 다른 국내 차원에서의 전쟁 발발 원인은 경제의 붕괴 였다. 1930년대의 대공황으로 세계 모든 국가들이 대공황의 충격에 영향을 받았으며 공황은 국내 정치와 계급 갈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세 번째 국내적 요인은 미국의 고립주의 정책이 있다. 미국은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로 패권국의 자리에 올랐지만 패권국이 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1930년대의 대공황으로 인해서 각국은 국내 문제에 집중을 하기 시작하면서 고립주의가 팽배해졌다.

 

<요약>

제대로 끝내지 못한 세계 1차 대전-> 베르사유 조약-> 미국과 소련의 단절-> 불충분한 경제적 조정, 불안정한 균형=> 전쟁 발발

불충분한 경제적 조정-> 대공황->이데올로기 정치-> 유화정책-> 불안정한 균형=> 전쟁 발발

계급투쟁-> 이데올로기 정치->히틀러의 권력 장악-> 히틀러의 계획=> 전쟁 발발

 

세계 대전의 연표를 참고하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해보자

https://comeback123456.tistory.com/19

국제 정치 이론 -9.세계 대전 사이의 사건, 세계 대전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