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 이론 -5.세계 1차 대전의 기원, 1차 대전 원인

<세계 1차 대전 기원>

구조적인 차원에서는 두 개의 결정적인 요소가 있다. 첫 번째는 독일의 힘 증가, 두 번째는 동맹 체계의 경직성이 강화가 된 것이다. 독일은 GNP의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영국보다 2배에 달하는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었다. 독일은 산업능력의 일부를 대규모 해군 능력 증강에 힘을 썼고 이는 영국을 놀라게 했고 독일은 영국을 안보 딜레마로 위협을 했다. 독일의 의도가 영국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독일의 해군 증가는 영국에게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이러자 영국은 유럽에서의 자신이 고립되는 것을 걱정을 했고 영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보어인들에게 독일이 호의를 베푸면서 영국과 독일의 사이는 더욱더 악화가 되었다. 영국은 한 국가가 유럽 대륙을 지배하는 것을 허락하면 안 된다라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급성장하는 독일의 힘을 영국이 눌러줘야 했다. 독일의 이런 도발적인 행동은 유럽 안에서의 동맹 체계의 유연성을 떨어뜨려서 유럽 동맹체제를 경직되도록 만들었다. 유럽 대륙에서의 세력 균형자의 역할을 맡고 있던 영국은 독일을 제지하기 위해서 프랑스와 동맹을 맺었고 러시아까지 동맹을 맺으면서 삼국 협상이 생겨났다. 삼국 협상으로 인해서 유럽 대륙 안에서 포위가 되었다고 생각한 독일은 오스트리아-헝가리와의 관계를 더욱더 강화하면서 유럽 동맹 체제는 더욱더 경직되게 만들었다. 주요 국가들의 양극화는 외교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이런 동맹 양극화는 안보 딜레마를 한 층 악화시켰다. 안보 딜레마는 밑에 있는 링크를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https://comeback123456.tistory.com/17

안보 딜레마라는 것은 무엇일까?

<구성주의자가 보는 세력균형 붕괴 이유>

구성주의자는 20세기의 초반 세력 균형의 온건성이 상실된 이유를 3가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로는 민주주의의 대두이다. 슬라브어를 쓰는 민족이 단결하자는 '범슬라브 운동'은 슬라브 민족이 많은 국가에게 위협이 되었는데 슬라브 민족이 많은 나라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오스만 제국이었다. 이런 민족주의는 노동자 계급을 단결시키는 노동자 단결 정도와 자본주의, 군주들 간의 가족관계보다도 강력하다. 그래서 빌헬름 2세가 오스트리아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암살로 전쟁이 시작되려고 할 때 전쟁을 하지 말자고 이야기하는 편지를 러시아 황제인 니콜라이에게 썼지만 민족주의의 힘이 가족관계 힘보다 강해서 편지는 무시가 되었다.

 두 번째로는 평화에 대한 지나친 자만이다. 40년 동안 강대국이 전쟁을 벌이지 않았기 때문에 평화에 대한 자만을 가지고 있었고 이 시대에 찰스 다윈이 사회적 다윈주의가 침투했기 때문에 외교 행위에 대해서 우리가 왜 양보를 해야 하지?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기 시작했다.

 

세 번째 원인으로는 독일의 정책에 있다. 빌헬름 2세의 정책은 불투명하고 혼란스러웠으며 세계적 야망을 가지고 있는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한 번에 모든 나라를 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빌헬름 2세가 실행한 정책은 비스마르크의 정책과는 매우 달랐다. 독일은 해군을 과도하게 증가시켜서 영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영국과 적이 되었다.

 

민족주의의 성장, 지나친 자만, 사회적 다윈주의의 등장, 독일의 정책 모든 것이 합쳐져서 국제체제의 온건성을 잃게 만들었고 이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발발하도록 만들었다.

 

구성주의자가 보는 세계 1차 대전의 분석 차원은 각국의 사회와 정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조사하는 것인데 레닌의 말에 따르면 전쟁은 자본가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전쟁은 레닌의 주장과는 다르게 식민지 주변주의 제국주의적 분쟁에서 시작이 되지 않았다. 프랑스와 영국이 식민지 문제로 1898년도에 파쇼다(Fashoda)에서 대치를 한 적이 있는데 이때에 전쟁이 났다면 레닌의 주장이 맞았지만 식민지 근처에서는 전쟁이 나지 않고 유럽에서 전쟁이 발발했다. 실제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은행가와 기업가들은 전쟁을 반대했다.

 

<세계 1차 대전의 근원적 원인>

세력균형의 구조와 국내 정치 체제의 특정한 국면들이다. 특히 독일의 국력 증가, 양극화된 동맹체제의 발전, 민족주의 대두, 쇠락하던 두 제국과 그에 따른 멸망, 독일 정치가 있다. 전쟁에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었지만 빼놓을 없는 원인은 독일의 정책, 평화에 대한 자만의 증가, 지도자의 개인적 특성, 마지막으로 전쟁 촉발 원인은 세르비아 테러리스트가 사라예보에서 페르디난트를 암살한 사건이다.

 

 

세계 대전 연표를 보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아래의 링크의 글을 참고해보자.

https://comeback123456.tistory.com/19

국제 정치 이론 -9.세계 대전 사이의 사건, 세계 대전 연표